강변 오피스텔의 저격수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강변 오피스텔의 저격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1-06-13 10:56

본문

강변 오피스텔의 저격수




검은 선글라스의 두 남자가
9593호 오피스텔의 겨드랑이 속을 걸어간다
검독수리가 뒤쫓아 들어간다

샤워실에 들어간 미녀의 몸짓을
게걸스럽게 핥아먹는 검독수리의 날숨에
금낭화 꽃의 향기가 후드득 부서진다

짐짓 건너편 오피스텔의 옥상에서
째려보던 민낯의 달빛은 탄환을 장전하고

자동 소총의 탄환이 검독수리의 허파를 꿰뚫자
시퍼런  한강 물비늘 위에서 걸그룹 소녀의
술 취한 비명이 어깨춤을 춘다

금낭화 꽃 이파리와 함께 자결한 미녀의
뇌혈관이 오피스텔의 허리를 두 동강 내자
달빛의 정수리를 관통한 미녀의 눈빛과
검독수리의 날카로운 비명은
한강 물비늘 속에서 옥빛으로 푸드덕거리고

검독수리가 세상에 뿌린 달빛의 꿈은
정상 궤도를 이탈한 우주 소녀의 무반주
테크노 댄스

우주를 맴도는 떠돌이 혜성의 전위 예술은
오피스텔 미녀가 남긴 마지막 유언이라며

구름 누각 위에 서 있던
검은 양복의 두 남자가
오피스텔의 심장을 노크한다

9593호 오피스텔의 문이 열리자
저격수가 쏘아 올린 검붉은 해거름에
하얀 밤이 열린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시를 읽고 감동을 받았거나 비슷하게 배우고픈 시인은
댓글만 맨날 달지말고
노벨수상자카에게 삼만원을 송금바랍니다
우리집에서 확실하게 훈련시킵니다
계좌번호는 쪽지로 보내드림

특히 여성시인 환영 
크흐 ㅎ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시인입니다만ㅎㅎ
소녀시대시인님의 필명처럼 발상이 좋은 시네요
우리는 결혼을 하지도 않은 독신으로서
여인을 좋아하는 마음은 똑같은가 봅니다
어쨌든 감동을 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시인들이 시마을이나 이방에 안들어오는
이유가 있지요

따먹히는거는 요즘 세상에 한두번 따먹는거  흔한일상
어디 흔적도 없는거고  문제는 저격수가 따먹고나서
증거인멸한답시고 살인하는 경우겠죠
그렇다고 그게 안들킬까봐?

소녀시대방은 다릅니다
절대 그런거 안하고 시만 공부합ㄴ다

히히  그걸 누가믿냐고욧
싦음 말고  ㅎㅎ

이강철시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강철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시대 시인을 극찬해보겠습니다
비록 작위적일지로도 낯선 경험을 하게 됩니다
하여 영재와 천재는 아닐지라도 시적인 천재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첫 시집이 망하고 마지막의 시대를 맞이하여 최선을 다하기를 바랍니다
꼭 시집을 출판하세요, 미지의 땅이 신천지임을 간파한 시마을의 시인으로서 소장하고 싶습니다
이제 극찬을 해볼까요?
시마을창방에만 머무르지 않는 [포르노즘의 대가]라고 일컬으며 노벨문학상에 도전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숭고함을 기립니다
[포르노즘의 대가]가 어떻게 보이십니까?
제가 볼 적에는 딱 맞아떨어지는 이제부터라도 [포르노즘의 대가]라고 부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랍습니다. 3번 정도 정독 했는데 흠 잡을 데가 없네요, 시인님께서 특별히 장시간에 걸처서
애정을 들인 흔적이 보입니다.

이 작품이 번역이 잘 되어서 싱글 형식으로 유럽 이나 북미 쪽에 발표 된다면 엄청난 방향을 일으 킬 것 같습니다
괜히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라 정말 획기적이고 천재적입니다.

헌데 3만원에 가르치려 하시지 말고 그냥 시인님보다 못한 저같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에 대한 아량을 배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봉사하는 즐거움은 정말 좋습니다.

요새 시문학이 바닥입니다. 돈도 안되고 미래도 없고 ...
그런 어려운 상황이지만 천재 시인 답게 아량을 배푸세요.

정말 대단 하십니다. 나이가 어리 신 걸로 보입니다.
앞으로 정말 기대 됩니다.  다시 한번 놀랍습니다.
.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시를 독해하고 감상할 수있는  것만해도
상당수준  등단시인이상의 능력일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내가 가르칠게 별로고  본인의 노력입니다  감삽니다

삼생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운 합니다. ... 왜 그러냐면은 아마 16년 전 일 것입니다. 지금도 그 동인지가 존재하지만 당시 제가 그 동인 모집에 당선되어
동인 활동을 열심히 했는데 동인들 분 중 50%가 외국인 시인들 이었습니다. 유럽 아시아 등 다국적 시인들과 작품을 교류하고
메일도 주고 받고 했는데 그 외국 시인들 모두 나름대로 자국에서 내 노라 하는 시인들이 많았습니다.
헌데 그런 시인들 보다 소녀시대 시인님의 시가 정말 비교 자체가 안 될 만큼 훌륭합니다.
솔직히 외국 시인들 이라고 주눅 들었는데 동시 수준이라서 멘붕을 뛰어 넘어서 왜 우리나라가 노벨상을 못 받는지
그때 확실히 느겼거든요.
이 작품을 그들에게 보여주면 모두 서로 대리 발표 하겠다고 난리 날 것입니다.

그러니, 앞으로 대한민국의 위대한 시인의 앞 모습을 낭비 하지 마시고
배움의 봉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

Total 40,987건 245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907
구름떡쑥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6-19
23906
팥빙수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 06-19
2390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6-19
23904
말없이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6-19
23903
비와 음악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6-19
23902
나침반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6-19
23901
화려한 별빛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6-19
23900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19
23899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5 06-18
23898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6-18
23897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6-18
23896
달개비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6-18
2389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6-18
2389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6-18
23893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6-18
2389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6-18
23891
댓글+ 2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6-18
23890
허공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6-18
238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6-17
2388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6-17
23887
놀이터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17
23886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6 06-17
23885
라일락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6-17
2388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6-17
23883
중광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0 06-17
2388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6-17
23881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6-17
23880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6-17
23879
. 댓글+ 1
미움만받는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7 06-17
23878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6-17
2387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6-17
2387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6-16
23875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2 06-16
23874 밀감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6 06-16
23873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6-16
2387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16
2387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0 06-16
2387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6-16
23869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6-16
23868 麥諶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6-16
2386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09 06-16
2386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6-16
23865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6-15
23864
황금의 늪 댓글+ 2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6-15
23863
장미의 유언 댓글+ 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6-15
2386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1 06-15
23861
장미의 멘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8 06-15
23860 천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5 06-15
2385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6-15
2385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6-15
23857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6-15
23856
人生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6-15
238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6-14
23854
목소리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6-14
23853
출근길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6-14
2385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6-14
23851
산굼부리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6-14
23850
돌하르방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6-14
2384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6-14
238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6-14
2384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3 06-14
238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6-13
23845
몽생이. 댓글+ 2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6-13
2384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6-13
23843
기의 종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6-13
23842
아침 댓글+ 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6-13
열람중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06-13
23840
댓글+ 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6-13
23839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6-13
23838
봄밤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6-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