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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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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50회 작성일 21-06-19 00:54

본문

비가 계속해서 내린다

어제가 오늘이 되고 내일도 어제가 된다

어둠속에서 내리는 비

세상을 한결같이 만든다

너무 환한곳이 싫어 숨어드는 것들도

동일한 배경에 민낯을 꺼내놓는다

모두가 같은 마음이다 눈치 못챗겟지만

비내리는 처마에 담배를 물고 있으면 

달달하고 고독하다

고독을 모두에게 나눠주며 하나로 만든다

그래서 밤이 좋다 비오는 밤

환하게 방에 불을켜둬도 창밖으로 들리는

빗소리는 너무나 어울린다

외롭다면 외톨이라 생각든다면

비오는날 그아이의 미소를 보라

평소 슬픔 음악속에서 웃고있는 그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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