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민들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218회 작성일 21-06-03 20:48

본문

민들레 / 정채균

 

항암치료에 좋다는

약재 구하러 산에 올랐으나

망초만 무성하고 보이지 않아

황톳길 발에 밟힌 민초(民草)를 캐낸다

 

또 진통의 아침 해 뜨고

산삼 바라는 심마니 되어

양지바른 언덕 수풀 헤쳐보니

네 잎 클로버보다 더 반가운

포공영(蒲公英) 군락에 감사한다

 

낭군 순직 소식에 쓰러져 영면한

산골 마을 설화(說話)를 기억하나니

향기 없다 질투해도 서러워 마오

 

끈질긴 생명력과 일편단심(一片丹心)

칭찬하고 노래하려니

지아비 소망도 홀씨에 품어

기적의 전능자에게 전해 주오

 

내년 봄에는 쾌차(快差)하여 웃음 짓는

지어미 행복을 전해 주려니.

 

--------------------------


蒲公英 / 일역:李觀衡

 

抗癌治療効果あるとの

薬料求めにったが

姫昔蓬だけってめられなく

黄土まれた民草

 

また陣痛朝日

山蔘(やまにんじん)採取人(シンマニ)になり

日当たりみをけたら

クローバーよりもっとしい

蒲公英群落感謝する

 

郎君殉職便りに永眠した

山里物語えてるから

いといてもしまないでね

 

しぶとい生命力直心

おうから

みも胞子

奇跡全能者えてね

 

来年には快癒して微笑

人妻せをえてあげようから.

댓글목록

하림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녀시대 시인님~
비릿한 비 내음? 이제보니 앞뒷산에 밤나무 꽃이 지고 있네요^^
사실 실토하자면 닉네임 반해 접근 했는데 밤송이로 꿀밤 맞아야 하겠지요.
우수한 창작? 과찬이십니다.
저는 아재 글쟁이라 요즘 시마을 문우님들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집사람 투병을 지켜 보며 방황했던 지난 이야기 꺼내보았습니다.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림 선생님의 민들레
가히 포공영입니다

근데 굳이 일역하시는 까닭은 어떤 의미인지요
요즘 감정은 참 안 좋다 싶은데...

괜한 오지랖일까요?
ㅎㅎ

민들레 이미지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매우 좋습니다

민초!

하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 중에 일본어 교수님이 계시는데
오래 전부터 제 시를 번역해 주고 계십니다
퇴고한 원고라 생각 없이 올렸는데
왜구들 땜시 거부감도 있을 듯 합니다
충언에 감사 드리옵고 페북에서 늘 뵙습니다.

하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로 민들레 캐러 다니다 보니 지천에 깔린 풀이 좋은 약재더라고요
강인한 잡초의 생명력도 배울 만 하고요^^

삼생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볼 때는 일본 글을 한글로 풀어서 옮긴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국의 시는 시창작자가 스스로 번역을 하지 않으면 그 느낌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소설은 번역이 쉽습니다. 하지만 시는 아니죠.

님의 사진을 보면 아! 왜 일본 글자가 등장 하는 지 알것 같아요.

님은 일본어를 잘하시죠? 제 아버지도 일본어를 거의 모국어 수준으로 하셨어요.
제가 한글을 가르쳐 줄 정도 였으니까요.

어버지께 왜 일본어를 그렇게 잘하느냐고 어린 나이에 물어 본 적이 있는데 (물론 지금은 알지만 그때는 어린이였음)
해방 전 살아 남기 위해서 라고 하시더군요.

해방 된 후 아버지는 더이상 일본어를 쓸 일이 없었지만 제가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너희들은 나 같은 사람이 되어서는 안된다. 나 같이 비겁하게 살면 안된다.
없이 살아도 정의롭게 살아라! 하던 날들이 생각 납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으며 적어도 나의 아버지는 일본이 주었던 폭력과 회유와 모욕을 견디며

살아 남았지만 그래도 자식들에게는 그러한 삶을 살지 말아라는 아버지의 말씀이 생각 납니다.

역시 일본은 시를 못 쓰네요.

Total 40,987건 24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767
희(希) 댓글+ 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6-06
2376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6-05
2376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6-05
23764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6-05
2376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6-05
2376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06-05
2376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6-05
2376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6-05
23759 구웩궭겍찻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6-05
237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6-05
23757
어떻게 하나 댓글+ 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6-05
23756
뒷고기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6-05
237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6-04
2375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6-04
2375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1 06-04
23752
ntr5 댓글+ 8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6-04
2375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6 06-04
23750
착란 댓글+ 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06-04
2374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6-04
2374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06-04
23747
아내의 눈꽃 댓글+ 4
왕상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6 06-04
23746
변신 댓글+ 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6-04
2374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6-04
23744 길위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6-04
23743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6-04
237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6-04
23741
꽃이 필때 쯤 댓글+ 2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6-03
열람중
민들레 댓글+ 7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6-03
2373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6-03
23738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6-03
2373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6-03
23736
모서리 댓글+ 1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6-03
23735
떠남 댓글+ 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0 06-03
23734
조침문-2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9 06-03
23733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6-03
23732 일신잇속긴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6-03
23731
나무(퇴고)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6-03
2373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6-03
237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6-03
23728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06-02
23727
저녁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0 06-02
23726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6-02
23725
퇴적층 댓글+ 2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6-02
2372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06-02
2372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2 06-02
2372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6-02
23721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6-01
23720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6-01
2371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6-01
23718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0 06-01
23717
리볼빙 도어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6-01
23716
무망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6-01
23715
그 길에 서면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6-01
2371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6-01
23713
풍경소리2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6-01
237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6-01
2371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05-31
237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0 05-31
23709
눈물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5-31
2370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5-31
237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5-31
23706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0 05-31
2370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4 05-31
237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5-31
23703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5-30
2370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5-30
237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5-30
23700
휴일 김치전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5-30
23699
풍경소리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5-30
23698
치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5-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