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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질없는 열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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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13회 작성일 21-05-23 23:19

본문

부질없는 열망 -박영란

 

새로운 머무는 곳에

적절히 더해지는 호기심

그늘이 그리워지는 계절

돌이킬 수 없는 지난 일들

세상에 모든 것은 성실의 힘

 

흐릿한 것은 의미를 잃고

속절없이 몸을 앓는 깊은 밤

가슴을 누르는 부질없는 열망

계속 변하는 흐르는 시간을 붙잡고

끝없이 바라고 참고 견디어 온 세월

 

노을 흐르는 강가에

어둠이 드문드문 드러내고

서럽게 아프게 밤을 지새우는

위로받고 싶어도 차마 말 못하고

잠시 기대어 쉬며 희망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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