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치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98회 작성일 21-05-30 12:58

본문

치매 / 백록

 

 


어쩌다 건망의 산속으로 들어간 삶이다

잃어버린 시간과 우거진 공간 속을 헤매고 있다

죽은 듯 산 듯

 

배가 고픈 줄 느끼는 걸로 보아

아기 고사릴 찾는 걸로 보아

꿩의바람꽃도 제법 숨 고르는 걸로 보아

다행히 아직 살아있음이다

살았어도 숨죽인 채

그럼에도 아직 멀쩡한 눈으로 저만치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화려한 치마를 입은 꿩이 벌거벗은 꿩을

꼬시는 듯 노리는 듯

초라한 꿩이 치마를 걸친 꿩을

비웃는 듯 꾸짖는 듯

 

꿩꿩!

 

젠장 저 소린 뭔 소린지

저가 수컷이라 까부는 건지

암컷이라 까발리는 건지

날 놀리는 소린지


잠시 정신줄 붙들고 인터넷 속으로 들어가 보니

마침, 조국의 시간이 얼씬거린다

궁민의 시간은 아직인 듯

이건 또 뭔 소린지

그것도 잠시


난 결국, 길을 잃고 말았다

산속을 헤매고 있다

여태!


 

댓글목록

Total 40,988건 24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치매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5-30
236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5-30
23696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5-30
23695
어떤 밤 풍경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5-30
2369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5-30
2369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5-30
2369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5-29
23691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5-29
23690
자반고등어 댓글+ 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5-29
23689
오월에는 댓글+ 13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8 05-29
236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5-29
236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5-29
236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5-29
236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5-29
2368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5-29
23683
형광등 댓글+ 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28
23682 성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9 05-28
23681 끼요오오오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5-28
23680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5-28
23679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2 05-28
23678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4 05-28
23677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28
236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5-28
236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5-28
236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5-28
23673
모순 댓글+ 2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5-27
23672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5-27
23671
가면무도회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5-27
23670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8 05-27
2366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5-27
23668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5-27
2366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5-27
236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5-27
23665
망초 꽃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0 05-26
23664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5-26
23663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5-26
2366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26
23661
내로남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0 05-26
23660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5-26
2365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5-26
2365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5-26
23657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5-26
2365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5-26
236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2 05-26
23654
개꿈 댓글+ 1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3 05-26
23653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26
236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5-26
23651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5-25
23650
버즘나무 댓글+ 3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5-25
23649
바람의 무곡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05-25
2364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5-25
23647
그늘 댓글+ 6
고나p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5-25
2364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5-25
2364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05-25
2364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5-25
23643
영원한 사색 댓글+ 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0 05-25
2364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05-24
2364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6 05-24
23640 주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5-24
23639 김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9 05-24
2363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5-24
2363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5-24
23636 당나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5-24
2363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24
23634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5-24
236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5-24
236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5-24
23631
쇄빙선 댓글+ 5
김진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5-24
2363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5-24
23629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5-2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