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꼰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68회 작성일 21-05-12 10:00

본문

꼰대 / 백록

 

 


어느덧 늙은이 반열에 오른 내가 꼰대인 줄 알았는데

웬걸, 꼰대는 바로 옆에 있었구나

그래서 이놈의 여편네인 듯

 

허구한 날 귀찮은 잔소리

담배 끊어라

술 냄새 그만 풍겨라

코 작작 골아라

오줌 똑바로 싸라

똥배 좀 줄여라

등등 염장을 콕콕 찌르는

침질의 소리

 

허기사, 이놈은

이제나저제나 남편일 따름이니

기울어진 서방일 따름이니

갈수록 딸랑거리는 딸림화음이거나

불협화음의 버금딸림화음이거나

그런 따름일 따름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줏대를 잃지 않고 죽도록 나를 따르는 건

시커먼 그림자 너뿐이로구나

결국, 우리는 영원토록

일심동체일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달빛 주막 / 백록


어느덧 나도 노형 너도 노형
늙은 생각들이 기웃거리는 곳
제주시 노형동 어느 구석
그곳에 가면

초승달 추억이 얼씬거린다
반달 기억이 휘영청거린다
보름달 사위가 둥실거린다

초승달 같은 멜튀김들 노릇노릇 비치고
반달 같은 자리구이들 구수하게 풍기고
보름달 같은 누이의 몸쿡이 날 반긴다

둥근 파전이며 감자부침개며 빈대떡은
기본의 기본이고
한라산 하얗게 품은
달빛 미소와 함께

어쩌다 그믐달이구나 싶을 때
아차 싶은

Total 40,987건 25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557
승화원에서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05-17
235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05-17
2355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05-17
2355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5-17
2355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05-17
235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5-17
2355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0 05-16
23550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05-16
23549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5-16
235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5-16
23547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5-16
23546
초록의 탱고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2 05-16
23545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05-16
23544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5-16
235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05-16
2354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5-15
2354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15
23540
바람이 있지 댓글+ 1
웃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5-15
2353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5-15
2353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5-15
23537
몸의 기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5-15
2353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5-15
2353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5-15
2353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8 05-15
23533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5-15
235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15
2353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4 05-15
235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4 05-15
2352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8 05-14
2352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5-14
23527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5-14
2352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5-14
23525
주목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5-14
2352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05-14
23523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1 05-14
23522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1 05-14
23521 하하호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4 05-14
235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5-13
23519
사시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6 05-13
23518
윗동서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5-13
23517
카톡 댓글+ 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5-13
23516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5-13
2351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5-13
23514
섬의 비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5-13
2351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1 05-13
2351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5-13
23511
못 받는 돈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5-12
열람중
꼰대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9 05-12
2350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5-12
2350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5-12
23507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7 05-12
2350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11
2350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4 05-11
23504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1 05-11
23503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5-11
23502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5-11
23501
죽비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5-11
23500
뒤 돌아보니 댓글+ 3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05-11
2349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5-11
2349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5-11
2349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1 05-11
2349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8 05-11
23495
고향 댓글+ 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5-11
234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05-11
23493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5-10
2349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5-10
234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05-10
23490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6 05-10
23489
중앙선 댓글+ 6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5-10
2348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7 05-1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