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월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87회 작성일 21-05-02 07:52

본문

월정月汀 / 백록

 

칼바람 칼칼하게 휘몰아치는 ᄇᆞᄅᆞᆷ코쟁이 빌레왓
모살밭 콥대사니
이런 날엔 발톱 냄새 향긋하다 싶은
저런 날엔 우럭 냄새 비릿하다 싶은
이런저런 맛들 출렁이는데
간혹, 글쎄올시다 싶은
그 마을에 가면
달달한 달빛 휘영청거린다
밤낮 가릴 새 없이
거창한 풍차와 더불어
간판마다

댓글목록

최현덕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가운 시인님, 백록이시어!
운율에 취하여, 몽롱합니다.
백록의 정기가 물씬 풍겨집니다.
카~아 하고 백록주 한사발 들이키고 싶은 오늘 입니다.
언젠가 일배이배 건일배 하며 오늘을 기억 할 날이 있겠지요?
오늘 하루를 힘차게 응원합니다. 백록 시인님!

김태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
백록주라...
참으로 듣기만해도 침 넘어가옵네다///

답장으로 백록주 대신 졸글 한 자락 올립니다

이어도를 찾아서 / 백록


탐라의 어부며 해녀들에게 이상향인 동시에 죽음의 섬이자 피안彼岸의 섬
한때, 파랑도라 불리던
섬 안의 섬
섬 아닌 섬

사실은 바다에 잠긴 바위가 여다
그러니까 물속 돌섬이겠지
그 여도가 노래로 불리다 지금의 이어도로 불렸을 터
‘이어도 사나’의 후렴구처럼
한자 如가 곧, 같을 여인 것처럼
말을 이을 이어라고 할까

마침, 불현듯 떠오르는 설문대할망의 전설
한라의 영봉을 쑥 뽑아 툭 내던진 것이 산방산이라는 말
혹은, 섶섬 문섬 범섬으로 흩뿌려졌다는 말
그 말과 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겠지
‘같다’로 ‘같게 하다’로 ‘어떠하다’로 ‘여하하다’로 ‘미치다’로 ‘닿다’로 등등
그 까닭은 불법佛法의 진여眞如를 보면 훤히 비친다
무상無常과 무아無我가 삶의 참모습이라는 걸
이 세상은 있는 그대로라는 걸

혹시, 여자의 자궁이라면 이상하게 여기겠지
용궁 같은 궁전, 그런 성이라면 모를까
이러쿵과 저러쿵
그 사이 나는 오늘 비로소
꿈의 그 섬을 찾았다

은하에서 문득 떨어진 큰 별 하나가
백록의 영혼이라는 걸
그 영혼이 여태
태평양 기슭으로 출렁인다는 걸
여기가 저기며 거기라는 걸
도중의 길이거나
끝내, 내가 머물
섬이라는 걸

Total 40,987건 25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3417
훗날 댓글+ 2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5-02
열람중
월정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5-02
2341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5-02
23414 순례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1 05-02
234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3 05-02
2341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5-02
2341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05-01
2341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5-01
234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8 05-01
2340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8 05-01
234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5-01
2340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5-01
23405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4-30
23404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3 04-30
23403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04-30
23402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0 04-30
2340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4-30
2340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1 04-30
23399
인생의 몫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4-30
23398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04-30
233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4-30
23396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1 04-30
23395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4-30
2339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4-29
23393
즉흥환상곡 댓글+ 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4-29
2339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4-29
23391
사용 설명서. 댓글+ 1
삼생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4-29
23390
누굴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04-29
23389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4-29
23388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4-29
23387
쌍화차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7 04-29
23386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4-29
2338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4-29
23384 별별하늘하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4-29
2338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4-28
23382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04-28
23381
꽃빛사랑 댓글+ 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4-28
23380
동백 연가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4-28
23379
턱걸이 댓글+ 1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4-28
233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4-28
233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04-28
2337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3 04-28
2337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04-28
2337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4-28
233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4 04-27
23372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4-27
23371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6 04-27
2337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4-27
2336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4-27
2336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4-27
23367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4-27
2336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4-27
2336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8 04-27
233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4-27
233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4-27
23362 리버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4 04-27
2336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4-26
23360 달래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 04-26
23359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4-26
23358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4-26
23357
건조주의보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4-26
23356 스트레이트1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7 04-26
2335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4-26
2335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4-26
2335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2 04-26
2335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4-25
2335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4-25
23350 소리안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04-25
23349
제비꽃 댓글+ 4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4-25
233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5 04-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