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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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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21-04-12 06:21

본문

바다와 어부

         / 나싱그리


예부터 바다는 

어부의 일터입니다


처음에 바다가 있었고

어부는 바다가 기른 물고기로 

연명을 합니다


어린 물고기는 내일을 위하여 

잡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킵니다


때로 실언을 하여

내가 잘나서 

고기를 많이 잡았다

자랑을 합니다


하지만 바다의 눈치를 

살필 때가 많습니다

바다가 노하면 

배를 뒤집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닷가가 고향인 그에겐

더이상 바다가 아름다운 풍경화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시대와 더불어 

고깃배도 어부도 변하고 있지만

바다의 저 너비와 깊이를 

아직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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