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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고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394회 작성일 21-03-12 23:58

본문

시간의 고리(퇴고)

                         野狼

 

.

눈을 감으면 심장의 박동처럼 시간의 발걸음 소리가 귓가에 뚜벅! 뚜벅! 들립니다

밤하늘에 수많은 별들이 모여서 은하수가 되어 물 흐른 듯 시간은 흘러 갑니다

어쩌다 나는 이생의 시간의 초침이 되어 시간 속으로 뚜벅! 뚜벅! 떠밀려 왔답니다

이제 일 초라도 뚜벅! 뚜벅! 진행형이 아니면 나라는 자아는 존재할 수가 없답니다

이것은 상대성이론이고 뚜벅! 뚜벅! ?라는 특수 상대성이론에 갇혀 버렸답니다.

 

자유로웠던 내 영혼은 시간이라는 유배지에 갇혀 객관적으로 생성된 존재입니다

시간 속에서 객관적 일 수는 없는 아픔과 슬픔, 그리고 머물고 싶은 달콤한 사랑도,

자아는 객관적 이기에 시간속에 머물지 못합니다 그래도 가려움처럼 지나온 시간이

아름다운 노을지는 석양에 물들고, 망각을 질량 속에 가두는 블랙홀처럼 모든 것이,

지나온 상념 속에 빨려 들어가는 오늘은 참 죽기도 좋은 밤, 이제 나는 돌아갑니다.

 

 

댓글목록

1활연1님의 댓글

profile_image 1활연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을 시각화 혹은 공감각적으로 드러내면
시간의 체온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문장이 역설이거나 시간의 반전이길 짐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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