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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307회 작성일 21-02-01 21:55

본문

눈빛

 

        이옥순

 

채식주의자였던 그

40이 되면 몽골 초원에서 

풀을 찾아 헤매리라

물을 찾아 떠돌 것이라더니

약속은 뇌경색을 일으키는지

벼랑으로 내몰린 초원 빌라 2층에서

한 발짝도 나올 수가 없다

3일 동안

한층 높아진 침대 위

푸른 식물처럼 누워있다.

풀린 듯 희미한 눈동자

아직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듯

한 줄기 햇살을 바라보지만

이미 머리엔 기분 나쁜 울음에

저승 새가 앉아 있다

 

그는 전생에 별이었다고 굳게 믿고

별처럼 맑은 눈빛 조각을 잡으려

고비 사막을 건너간다

 

마지막 숨 몰아쉬며

반 눈 사이를 비집고 나와 비틀거리는

눈빛

어린 딸의 눈물에 빠져

화석으로 굳는다.

댓글목록

너덜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빛 혹은 눈부처 속엔 숨길 수 없는 그 무엇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요.
무엇보다 시가  독창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건 이옥순님의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읽을 때마다 생활의 사소한 것에서 가져오시는 시의 의미가 날로 익어간다는 느낌입니다.
오랫동안 좋은 시 많이 올려주시길 바라는 소박한 맘을 가져봅니다.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덜길 시인님 고맙습니다^^
살면서  마음에 새겨진
분노 상처 얼룩진 인생까지  내려 놓고 있습니다
좀 부족 하더라도 .....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 합니다 꾸벅

이옥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군가에 메마른 눈빛에 비현실적인
시간속에 살기도 하고
누군가에 따뜻한 눈빛에
새로운 세계에서 역동적인 삶을 살기도
하지요
하림시인님
사람의 마음을 뚫을 수 있는
따뜻한 빛이  늘 충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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