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무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439회 작성일 25-10-31 11:36

본문

무제


생선 백반을 먹고 

한 손에 커피를 들고 

고래 등뼈처럼 굽은 해안선을 유영한다

백사장은 눈뽈대의 살갗처럼 벌겋게 달아오르고 

대양을 건너온 갈매기의 날갯짓

숨을 헐떡이며 모래밭에 엎드려 있다 

지나가는 햇살이 바람을 데리고 갈매기떼 사이를 산책하며

무딘 부리와 젖은 날개를 쓰다듬는다 

종부성사를 거행하듯 부르르 떨리는 몸짓들 

수평선 너머 피안이 깃털처럼 나부낀다 

나도 모래사장에 드러누워

저 햇살에 눅눅해진 속내를 말리고 싶다

댓글목록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날씨가 참 좋습니다.
이런 날이면 무작정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점 하시고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퍼스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읽지 않고 몇 년을 방치한 고전처럼 눅눅한 제 마음도
가을 햇살에 바싹 튀기고  싶어집니다.
좋은 주말 맞이하십시오.

콩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창고에 먼지 쌓인 신경림의 시집을 꺼내어 읽고 있습니다.
그분의 시를 읽으면 술주정뱅이 울 아버지 생각이 생각납니다.
아버지의 슬픔,
저도 아버지의 아들이라 술주정뱅이지만
그 슬픔은 예순이 되어야 공감할 수 있는 슬픔인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는 모른척하지만
선친이 몹시 보고픈 금요일밤입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Total 40,998건 2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917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5 11-02
39177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1-02
39176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9 11-02
39175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1-02
39174 p피플맨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11-02
39173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2 11-02
39172 남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1-02
39171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1-02
39170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11-02
39169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2 11-02
3916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3 11-02
39167
허공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1-02
3916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9 11-02
3916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1-02
3916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 11-02
39163
억새 댓글+ 3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0 11-02
39162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1-01
39161
되새김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7 11-01
3916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1-01
39159
각인 된 상처 댓글+ 2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1-01
39158
枯死木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11-01
39157
갈잎길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11-01
39156
11월에 댓글+ 4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1 11-01
39155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1-01
39154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11-01
3915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1-01
39152
우산 속에서 댓글+ 2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6 11-01
3915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6 10-31
3915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3 10-31
39149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10-31
39148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5 10-31
열람중
무제 댓글+ 4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0 10-31
3914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0-31
39145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3 10-31
39144 cosyyo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7 10-31
39143
생각과 사유 댓글+ 1
베르사이유의장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10-31
39142
황금빛 나팔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 10-31
39141
별밤 지기 댓글+ 1
하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9 10-30
39140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30
3913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9 10-30
39138 작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8 10-30
39137
깊은 순교 댓글+ 2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2 10-30
39136
각질 댓글+ 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10-30
39135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1 10-30
39134
기원정사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0 10-30
39133 황금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8 10-30
3913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0 10-30
391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3 10-30
39130
발병 이후 댓글+ 2
나리꽃활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1 10-30
39129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6 10-30
39128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0-30
39127 35P삼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5 10-30
39126
廢校에서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 10-30
39125
눈 오는 날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10-29
3912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0-29
39123
말이란 댓글+ 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3 10-29
3912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6 10-29
3912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33 10-29
39120 드림플렉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1 10-29
3911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0-29
39118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4 10-29
39117
남겨진 것 댓글+ 1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7 10-29
39116 德望立志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10-29
39115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0-29
39114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 10-29
39113 김재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 10-29
39112 修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1 10-29
39111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5 10-29
3911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7 10-29
39109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6 10-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