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년辛丑年을 맞으며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신축년辛丑年을 맞으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20회 작성일 21-01-01 13:14

본문

신축년丑年을 맞으며 / 백록
 

태평양 기슭 정방폭포의 굉음 속엔 진시황의 불로초를 품은 서불徐市의 문체가 숨어 있다
깎아지른 벼랑으로 서귀포西歸浦를 새기며 정을 치던 소리와 함께
그 너머 솔동산엔 흰 소의 분노가 울컥하게 그려져 있다
담뱃갑 은박지 송곳의 흔적이 그 증거인 양

오늘은 마침 生과 死의 갈림길 같은
새해의 새날
구름 잔뜩 낀 섬의 새벽을 뚫고 늙은 모가지를 비틀던 축신 같은 수탉이
불현듯, 지난날 자왈밭에서 끙끙대던 전생의 빈곤을 소환한다
한편, 영주산瀛州山*을 헤매다 서쪽으로 돌아간
전설의 그 까닭을 묻는다
쌍기역의 흐릿한 기억을
꼭꼭 씹으며

꼬끼오! 꼬끼오! 

나를 가둔 인간의 영원한 삶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에 대하여
스스로에 대하여


 
---------------------
* 한라산의 옛 이름

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정민기 시인은 저에게 시마을을 소개하고 북랩도 알려준 고마운 시인으로 기억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민기 시인이 동시부문이 아닌 시부문에도 당선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김태운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김태운 시인은 올해도 시마을에서 심심하지 않은 나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두 분 모두 건강 잃지 마시고 문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태운님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우 시인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신축년 새해엔 건강 하시고 가내 다복 속에
즐겁고 행복한  날로 꽃 피우시기를
손 모아 기도 합니다 ♥♣♣♥

김태운 시인님!~~^^

Total 40,988건 27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20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1-05
22017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1-05
220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1-05
2201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5 01-05
22014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1-05
2201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1-05
2201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9 01-05
2201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1-05
22010 어느청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1-04
22009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1 01-04
2200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1-04
2200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6 01-04
22006
雪國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1-04
220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01-04
2200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5 01-04
2200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1-04
2200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2 01-03
22001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1-03
22000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1-03
21999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1-03
21998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01-03
21997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01-03
2199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1-03
2199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7 01-03
21994 젯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02
21993
寒夜(2) 댓글+ 2
홍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1-02
21992
세상의 노래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2 01-02
2199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1-02
2199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4 01-02
21989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1 01-02
2198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5 01-02
2198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6 01-02
2198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4 01-02
2198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5 01-02
21984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01-02
2198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7 01-02
2198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01-02
2198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3 01-02
2198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1-02
21979
선비마음 댓글+ 1
5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7 01-01
21978 5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1-01
열람중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1-01
21976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1-01
2197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01-01
2197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1-01
219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01-01
21972
댓글+ 1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3 01-01
21971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2 01-01
21970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12-31
21969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0 12-31
21968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4 12-31
21967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12-31
21966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12-31
219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8 12-31
2196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6 12-31
21963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12-31
2196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5 12-31
21961
눈사람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5 12-31
219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12-31
21959 작은미늘bar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3 12-31
21958 뻐꾸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12-31
2195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1 12-30
21956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12-30
21955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3 12-30
21954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2-30
21953
성에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2-30
21952 종이비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7 12-30
21951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30
21950
일출(日出) 댓글+ 1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12-30
2194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2-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