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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옆 풀꽃에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인이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00회 작성일 21-01-11 16:45

본문

버스정류장 옆 풀꽃에게

                                   

                                    시 : 시인이꿈

 

지금껏 스쳐지나갔던 그 많은 풍경 속에
너가 있었을까

 

어렴풋이 떠오르는 너의 목소리
끝없는 외로움이 나를 흔든다

 

난 왜 널 몰랐을까
넌 혼자 얼마나 외로웠을까

 

바람에 흔들리면 흔들리는대로
매연에 뒤덮이면 뒤덮이는대로
무심코 스치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에도
조용히 너는 너의 자리에 있었구나

 

너를 본 오늘
난 한참 너를 잊을 수 없었다

댓글목록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정시로군요
요즘은 서정시로 시인이 되기는 힘든 시대입니다
그래도 서정시의 끝 까지 이르면 만류귀종으로 모든 게 같다는 경지에 도달하겠지요
처음 시인이 되고 싶었을 때가 초등학생 때입니다
시인이 되고 나니
어디로 등단해야 하는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참 바보 같은 곳에 등단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돈 25만원을 주고 동시로 등단하고 나니
삼류시인의 비애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삼류시인이 출판하는 시집은 모든 시가 훌륭하지 않으면 팔리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됬습니다
시인이 되고 싶다면 꼭 유명한 신문사와 문예지에 등단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시인으로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 터니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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