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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192회 작성일 20-12-25 17:54

본문

눈보라의 꿈



바람 부는 대로 걷다가
발길 닿는 데서 멈추리라

너와 나는 뜨내기 시골 열차

출발역도 도착역도 없는
망각의 내비게이션 들고

허공의 영혼과
망나니 춤 한바탕 추러 왔노라

적막의 골수에
디스코 춤 한 꼭지 찔러보리라

무욕의 알 몸으로
블루스 춤 한 겹 부쳐먹고 떠나가리라

너와 나 우리 모두는
끝을 알 수 없는 별빛 나그네

날개 잃은 산까치의 자살여행처럼

그저 바람 부는 대로 날다가
불빛 닿는 데서 녹아 죽으리라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는 압축과 절제가 생명이다 너무길고지저분하고
생경한 단어가나오고 지나치고황당한 사유시는
문학상같은 거는탈지 모르나 독자들과 후손들에게
외면당한다 대부분  명시들은 짧고 군더더기없이 쉽다

그런의미에서 연말 블루스한번추실분 연락주세여
술을 너무처먹어 발기부전이라 당할 염려는 걱정마시고

헐!  고자가 더 밝힌다니까ㅋ ㅋ

미상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저는 정신과 약을 먹어서 고자입니다
밝히지 않고 사는 방법은 약 잘 먹기입니다 ㅋㅋ
그럴 일은 없겠지만 소녀시대 = 브루스안 시인도 조심하길 ㅋㅋ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저는 5부작 시집 마황(개정판)의 1부작을 거의 적었습니다
앞으로 시마을문학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랍니다
저는 그냥 2023 대전일보 신춘문예 시부문에 당선할 생각입니다
이미 동시는 등단해서 기회가 없네요
저의 전문분야는 어차피 시부문이니 신춘문예가 기다려집니다
2022년에 쓰고 2023년 1월에 붙겠습니다
그전에는 시마을에 꾸준히 시를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고맙습니다^^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옛 성현의 말씀에 ‘하늘의 뜻을 따르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요, 하늘의 뜻을 거역하는 자는 망하리라.'고 하였지요. 이 말씀이 어찌 하늘의 뜻이라고만 하겠습니까만 사물의 이치에 순응하고 살라는 지혜를 강조한 말씀이겠지요.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상,날건달님의 좋은글도 잘보고있습니다
21년도에는 하늘의 뜻에 부응하는 더 멋진글을
쓰게해달라고 하늘에 계신그분께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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