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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20-12-26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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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a Edu, Chisinau 가을 풍경, Inga Edu, Chisinau 찾아간다 바람이 불면 그것은 나무는 숲이다 가을에 찔려죽은 육체는 가시로 집을 짓는다 못다한 유언은 꽃이 되기 위하여 바람을 되새김질하고 허공은 날갯짓하며 본능을 부른다


눈에 달라붙은 광인은 자꾸만 하루를 낳는다 헤아릴 수 없는 수를 앞으로 헤아리고 뒤로 헤아리며 수없이 떠나가는 바람을 시간이라 명명한다 빛은 이제 아무렇게나 불리지 않는다 그리고 사건과 과정은 동일화한다 바람은 가을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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