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마네킹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아내와 마네킹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0-10-27 04:00

본문


아내의 생일선물을 사려고

의상실을 기웃거리는데

피부색이 다른 마네킹 셋이서

색다른 옷을 입고 눈짓 하는 거야

안으로 들어가 보았지

-

얼굴 검은 마네킹이 걸쳐 입고 있는

베이지색 바바리코트를 찬찬히 들여다보다가

흰 잠바를 입은 살결고운 마네킹을 언뜻 보니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거야

가까이 다가가 유심히 보았지

나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

옆에 있는 아내를 쏘아보고 있는 거야

아내를 언뜻 보니

오늘따라 미색이 뛰어난 것이

낯선 여인 보는 것 같았어

-

마네킹이 질투 할 만도하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

아내가 마음에 들어 하는 바바리코트를 사가지고

다른 스케줄 생략하고 얼른 집에 돌아왔지

아내를 좀 더 아껴야겠다는 마음에

청소, 설거지, 세탁하는 일은

내가 맡아하기로 했지

-

고마워하던 아내,

설거지는 근처도 안 가고

틈만 나면 거울 앞에서 이 옷 저 옷 입어보며

마네킹 노릇을 하던 아내가

손을 걷어붙이고 들어와

더 이상 마네킹노릇 하고 싶지 않다며

나를 밀어내는 거야

-

가만히 돌아서나오는

내 기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8건 28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1318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11-01
2131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7 11-01
21316
술의 곡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9 11-01
21315
며칠간만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0 11-01
2131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3 11-01
21313
미아 (迷兒) 댓글+ 4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3 11-01
21312
분할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11-01
21311
이탈 댓글+ 1
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1-01
2131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11-01
2130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10-31
21308
인생길 댓글+ 2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2 10-31
213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0-31
21306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2 10-31
2130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0-31
21304
아침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2 10-31
21303 맥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0-31
21302 유욱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0-31
2130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10-31
2130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1 10-31
2129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7 10-31
21298 하얀풍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0-30
21297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0-30
2129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10-30
21295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1 10-30
21294
Adagio in G Minor 댓글+ 10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10-30
21293
배달의 민족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8 10-30
21292
항해자의 꿈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5 10-30
2129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10-30
21290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10-30
21289
이종의 정사 댓글+ 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9 10-30
21288
작심(作心) 댓글+ 2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3 10-29
21287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10-29
2128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10-29
21285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10-29
2128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2 10-29
21283 초보운전대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0-29
212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10-29
2128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0-29
2128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10-29
21279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8 10-29
21278
간이역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10-29
212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6 10-29
21276
고목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10-29
212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4 10-29
21274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10-28
2127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0-28
2127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10-28
21271
축시 댓글+ 2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10-28
21270 선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4 10-28
2126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0-28
21268
견쟁묘투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4 10-28
21267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10-28
212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10-28
21265
晩秋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7 10-28
2126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0-27
21263
빈집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0-27
21262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0-27
212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3 10-27
2126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0-27
21259
귀향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4 10-27
2125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10-27
2125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10-27
2125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3 10-27
열람중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10-27
2125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10-27
21253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10-27
212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7 10-26
21251 슬픈고양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3 10-26
21250 야랑野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10-26
2124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10-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