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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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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0-10-20 14:59

본문

              길 


경로당 처마 끝 쪼그려 앉은 호호 박꽃들

일그러진 페달과 뒤틀린 핸들

체인도 벗겨져 주저앉은 궁핍은

붉은 늑대들이 할퀴고 간 투쟁의 흔적


시궁창 속에서 피어난 핏 빛 긍지들

초점 풀린 눈동자에 초승달 얹혔어도

후회는 없다


팔팔 끓던 팥죽과 싱그러운 그날의 빵집들

지금은 먼 기억 속에 흩날리는 한 줌의 재


존재는 본질을 향해 자기를 초월 한다 *

희망이라곤 딸랑 경로잔치뿐인 녹슨 존재들


그들이 부딪쳐 달려온 길, 그 곳에

부처님 사시는 길이 있다

진정, 그들을 존경하라 숭배 하라!


* 헤겔의 논리학











댓글목록

tang님의 댓글

profile_image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약함으로 주제를 삼는 방법이 역사에서는 도피의 방법이었을텐데
아직도 답습의 경지에 있어 의아스럽네요
시는 진가를 이루겠다는 성취된 욕구의 힘으로 값어치 있게도 되어 좋긴 하네요

사물의 현혹을 이겨내는 환희의 전술
그 값어치의 높음으로 세상을 호령하겠다는 환희
내세의 힘에 꺽어지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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