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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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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4회 작성일 20-09-29 07:02

본문

KPOP

 

 

들었을 뿐인데

머리에서 자동플레이 된다

소리 높고 낮은 길고 짧을 뿐인데 

세계 거리 술꾼처럼 비틀비틀 춤춘다

 

귀도 마시고 싶은 소리 있다

낮고 짧아도

하며  엄지             

별거 아닌 척하면서

이파리 떨어진 호수처럼

마음 파문 일며 꽃 피어나다 쉬이 흩어진다

 

젊은이들 피 끓게 하며

갈망하는 음원

듣다 듣다 곧 식상 새 소리 찾는

마취제 같은 타인의 인정 칭찬 

갈수록 다량의 양 흡입해야 한다

 

세상 아미 거느리며 산꼭대기에 선 BTS

온 세상 두 팔 하트 그리는 이들에게

*You can call me artist

You can call me idol

아님 어떤 다른 뭐라 해도 I don’t care

I am proud of it 난 자유롭네

나는 항상 나였기에

You can’t stop me lov’n myself *

 

내 귀 가장 듣고 싶은 이는 나의 입임을 안

 

가을 나무 입 같은

낙엽  CD처럼 구워  발등에 계속 틀어놓고 있다

 

 


* BTS Idol의 가사 일부


2020-09-28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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