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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친구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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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0-09-27 00:00

본문

걸핏하면
돈을 빌려 주고
못받으니까
하루는
언니같은 친구가
안타까워서 했던
다정한 말

어머 얘
요즘 세상에
어떻게
누굴 믿고
돈을
함부로
빌려 준단 말이야

가만 보니까
마음 약한 사람만 골라서
빌려 가는 아주좀 그런사람인가봐

다음부터는
아무리 찾아와서
달콤한 말을 해도
절대로
빌려주지마
알았니

정 안되면
차라리
날 불러
내게
아주 좋은
방법이 있거든
알았지 꼭이다 ...

이렇게 해서
다시 내게로 돌아온
사랑스런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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