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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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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66회 작성일 20-09-13 11:27

본문

빈센트


  정민기



  영원의 문턱을 넘어
  공원의 가로수길을 걷고 있네
  무수한 낙엽, 낙엽들
  발밑에서 노래를 부르네
  해바라기 화분 옆에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놓고
  생트 마리 바다 위에 떠 있는
  보트를 타고 떠난다네
  별이 빛나는 밤에
  나와 함께 반짝인다더니
  빈센트 강은 반쯤 흘러가는데
  밀짚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이름 모를 여편네와
  낮잠을 자고 있네

댓글목록

grail217님의 댓글

profile_image grail217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작을 하는 시인은 평소의 작품이 질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민기 시인님도 다작을 하는 시인이 아닐런지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시집을 출판하실 때 최고의 작품만 실린 시집을 출판하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어떨런지..
저는 잡탕으로 시집을 출판했다가 잘 쓴 작품도 죽어버린 경우라서 개정판은 수작만 실린 시집으로 보완하렵니다..
평생을 바쳐서 한 권의 시집을 출판하면 그것으로 만족하렵니다..
개정판은 10년을 바쳐서 2030년에 최종판은 20년을 바쳐서 2040년에 출판할 생각입니다..
최종판으로 시집 "마황"을 완성하렵니다..
아마도 역사에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맞습니다.
시집에서는 좋은 작품을 싣습니다.
이번 시집은 오프라인 처음이지만,
꽤 인기가 많습니다.
앞서 2014년 동시집 한 권도 교보문고 몇 개월 만에 품절되었는데,
이번 시집도 독자분들께서 블로그에 올려주시기도 하고ᆢᆢᆢ
너무 과찬만 올려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번 시집 제가 몇 번 읽어봐도
자화자찬입니다.
도서관에서도 칭찬이 자자합니다.
군립도서관에도 비치되었습니다.

인기도서로 온라인 판매지수 500 안팎인 데가 많습니다.
무려 2,000인 곳도 있으니ᆢᆢᆢ

벌써 3쇄입니다.
2009년 5월에 첫 동시집으로
첫 선을 보여서
소년한국일보에 첫 동시집 수록작도 실렸었죠!

이해하기 쉬운 묘사가 좋다는 평입니다.
어려운 수사법은 되도록 피해야지요.
물론 시는 모든 표현의 자유니ᆢᆢᆢ
그저 붓 가는 대로 쓰니,
그 시가 더 좋더군요.
홍보해주시는 분도 계시고,
곰탕처럼 읽고 또 읽으시는 분도 계시고요.

시집이 안 좋다고
손 놓고 있으시면 안 됩니다.
가까운 이웃에 선물도 하면서
홍보해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그저 독자분들과 공유하고자
소장본은 그냥 선물하는 수량이 많죠! ~^^;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요즘 시집을 보면 포인트가 문제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돋보기 껴도
읽기가 거북하시다는ᆢᆢᆢ
그래서 이번 시집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키웠습니다.

또 한 가지!
이해하기 어려운 난해한 시는
더더욱 안 읽습니다.
이강철 시인님 시는 시적 깊이와
묘사력은 좋은데,
읽기에 해석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
박준 시인님의 시집을 추천합니다.
그저 묘사만으로
20~30대 젊은 여성 독자층을 지배하였습니다.
저도 그 시적 표현에 감탄할 정도였으니ᆢᆢᆢ

독자분들께서 읽을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묘사적인 시라면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독자들께서 시집은 어려워서
읽기가 싫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시 한 편 넌지시 건넸더니
한순간에 뿅! 가더라는ᆢᆢᆢ

또 문제는 가격대입니다.
1만 원 주고 시집 구매하기가
아깝다는 얘기죠!
동시집이야 그림이 들어가니 만 원 넘을 수도 있지만요.
물론 인터넷서점에서는 할인되지만
배송비까지 결제한다면 1만 원이 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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