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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거룩한 뒤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294회 작성일 20-09-17 08:08

본문

나의 거룩한 뒤태


  정민기



  나의 거룩한 뒤태가 석양을
  바라보며 한껏 멋 부리며
  물들고 있었다
  은빛으로 춤추는 물결들
  가을밤 들녘에서 익어가며
  늦은 매미 소리로 우는 여자
  가을날은 여기서 얼마나 먼가
  우동 한 그릇에 마음을 녹인다
  창밖 빗소리 들리자
  문득 내 마음 스치는 비
  그대의 눈물이 아직
  마르지 않은 이유인가
  낙엽이 숨어서 우는 골목
  가을바람이 아침을 먹는다

댓글목록

소녀시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로 돈벌기는 노벨상밖에 안남았네요
국내  문학상들은 이미짜고치기로  오염
서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시집이 사라진 건
오래전 일  노벨상밖에는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짜고 친다고 누가 그럽디까!
문학상 10개 이상 받은 시인의 시를
읽고 있는데, 묘사적으로
그 이미지가 팍! 팍! 들어오더군요.
김기택 시인님도 묘사 시인 중 한 분이시고,
황동규 시인님, 김명인 시인님ᆢᆢᆢ
많습니다. 짜고 친다기보다는
창비, 문학과지성사, 문학동네 이런 출판사에서
낸 작품집만으로 심사하지요.

국내의 노벨상이라고 하는 호암상이 있지요.
삼성에서 주는 것 같더군요.

노벨상은 한 권이라도
영어로 번역한 시집을 내서 세계로 나가는 방법밖에는ᆢᆢᆢ

저는 시집을 독자분들과 공유하고자 냅니다.
시는 오로지 시! 돈이 아니죠! 가난해야 시인입니다.

상 바라고 시집을 내겠습니까!
독자분들께서 시를 좋아해주니
그게 노벨상보다 더 좋은 것 아닌가요?
더구나 국회도서관에 있다고 하니
선뜻 읽으시겠다고 하신 국회의원님!
이보다 더한 기쁨이 어디 또 있겠습니까?

미스터한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스터한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쌤님께서 아주 오래전 댓글을 달아 주신적이 있었는데
헐 제가 그걸 기억하고 있었네요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미 좋은 성과를 내시고 있는 것 같아 제가 기분이 좋습니다
자주 들리지는 못하지만 맘만은 항상 정이 붙습니다. 응원합니다 ~^^ 쌤님, 시마을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마을은
2006년부터
청소년시 란에서 첫 활동해서
14년 정도 된 걸로 기억합니다.
댓글도 열심히 달아서
'존경한다' 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잊지 않고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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