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집게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빨래집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96회 작성일 20-09-08 00:04

본문

빨래집게

 

 

울먹거리는 어깨에

손을 얹는 건
잠시 함께 흔들리는 것이다

뭉개진 자존감에
바닥에 드러누운 그림자
햇살도 일으켜 세우지 못한다 


한 줄의 명언 모양 빨랫줄은

세상 이치 늘어놓지만 
바람에 슬쩍 부딪혀도 쓰러지는 전신
시간은 굳게 다문 입 되라 한다
잡아준다는 것 기다림 기다림이라며

기다림을 벽 삼아 
담쟁이처럼 기대다
휘청거리던 어깨, 진정  필요한 게

. 툭 쳐주는
자신의 푸른 손임을 알게 될 때

서서히 펴지는 무릎

 

 

 

2020-09-07 KJS

 

댓글목록

빛날그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빛날그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잡아준다는 건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발상은 어디서 생기나요?
멀지 않은 곳에서 시를 찾아내는 날렵한 솜씨를 매번 보네요.
다만, 단정적인 표현들, 일테면 1연의 - 것이다, 같은 표현은
제 맘엔 안드네요(제 맘이니까 뭐라 탓하지 않으실 거죠?)
무릎이 천천히 펴지는 이유가 거기에도 있었네요. 저는 물의
중력으로만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즐거운 밤 되십시오.

시화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물은 조금만 귀 기울여도 참 많은 말을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단정적인 표현들, 차후 퇴고 때 다시 한 번 고민해 보지요. 편한 밤 되세요

날건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를 읽어 내려가는 내내 입꼬리가 살살 위로 올라가네요. 시에 대해 모르지만, 기분이 참 좋아지는군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평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Total 40,988건 292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61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6 09-08
20617
마주르카 댓글+ 9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9-08
열람중
빨래집게 댓글+ 4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7 09-08
2061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09-07
20614
멍때리기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6 09-07
20613
아마벨과 달 댓글+ 3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9-07
2061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9-07
20611
재난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9-07
2061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9-07
20609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9-07
2060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09-07
20607
정방의 연가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5 09-07
2060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9-07
20605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4 09-07
2060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7 09-07
20603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9-07
2060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1 09-06
20601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9-06
20600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09-06
2059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2 09-06
20598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9-06
2059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09-06
2059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2 09-06
2059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5 09-06
20594
시는 sex다 댓글+ 3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3 09-06
20593
태풍이 온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09-06
20592
6 & 9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7 09-06
2059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7 09-06
2059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1 09-06
20589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9-06
2058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0 09-06
20587
풀잎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3 09-06
2058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9-05
2058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9-05
20584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9-05
20583 작은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9-05
20582
백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09-05
2058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09-05
20580
높새바람 댓글+ 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77 09-05
20579
태풍 소식 댓글+ 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6 09-05
20578
9월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5 09-05
20577
꽃의 좌우명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9-05
20576
가을 산책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09-05
20575
동반자의 길 댓글+ 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9-04
20574
人魚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9-04
20573
못질 댓글+ 3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6 09-04
20572
들꽃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9-04
2057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 09-04
20570 당나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9-04
20569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2 09-04
20568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9-04
20567
하얀 나비 댓글+ 2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09-04
20566 소녀시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7 09-04
205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5 09-04
2056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8 09-04
20563
새집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9-04
205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9-03
20561
파도(波濤)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1 09-03
20560
비 그치다 댓글+ 6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4 09-03
20559
장마 댓글+ 2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9-03
20558
소리 댓글+ 1
Sunn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9-03
2055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5 09-03
2055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9-03
2055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9-03
20554
능소화 댓글+ 1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09-03
20553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9-03
20552
해우소에서 댓글+ 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4 09-03
20551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1 09-03
2055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5 09-03
20549
싼다 댓글+ 2
시화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6 09-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