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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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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054회 작성일 20-08-10 04:49

본문

​새 아침



밤 사이 북두칠성 볼일 없어 여기저기 부유浮游 했나 봐


모포 자락 넘실대는 침상 위 남긴 꼼짝 없는 흔적 


삿대는 꿩 구워먹었나 보이지 않고 


아직 손에 꼭 붙잡혀 있는 펜대 


잡히지 않는 인생 구도構圖 속 용쓰는 닷줄에 목을 맺겠지


돛대도 없는 2인승 직 사각형 놀잇배, 어찌 홀로 뱃사공 인가?


창문 틈 사이로 갈매기 떼 외로운 님 위로 차 찾아들 때 


아침 저승사자에 붙잡혀 세면대로 끌려갑니다 


잠시 세상사와 연을 끊으라 하사 한 밤을 구박 했건 만


원두커피향은 날 용서하고 날 새롭게 밀어내는


새 아침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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