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린팔이 소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백린팔이 소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0-08-03 23:02

본문

죽음은 성냥과 같아요.
확 불타오르고 사그라들다 끝에는 시체만 남죠.

나는 죽음을 파는 년이랍니다.
나뭇개비 끄트머리에 달린 샛노란 대가리가 불타오르면 그 너머에는 묵은 결핍의 산물이 있어요.
아버지라고 있는 개새끼는 포만감과 애정이 마약인 줄 알죠.

약이 아닌 악에 취해봤나요?
성냥은 머리를 그어서 온기에 취하게 하지만 내가 성냥이라면 나는 목을 긋고 말 거예요.
돌아가지 않으려고 그 덧없는 연기에 홀릴 바에는 말이죠.

친애하는 할머니께.
눈보라보다도 차디찬 세상 더는 견딜 수 없어서 마지막으로 최소한의 복수를 했어요.
더는 그 술고래에게 술 한 방울 건네줄 이가 남지 않겠죠.

죽음은 성냥과 같아요.
모든 것을 불태워 생애 최후의 참람한 꽃을 얻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8건 298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0198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8 08-07
2019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8-07
2019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8-07
20195 정석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4 08-07
2019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8-07
20193
장마 댓글+ 4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8-07
2019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8-07
2019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07
20190
거듭나기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9 08-06
20189
입추 전야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2 08-06
20188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9 08-06
20187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8-06
2018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08-06
20185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8-06
20184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8 08-06
20183 이하여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6 08-06
2018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0 08-06
20181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8 08-06
20180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08-06
20179
솔바람 세월 댓글+ 4
유상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9 08-06
2017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7 08-06
20177
초여름 아침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8-06
2017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08-06
20175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9 08-06
2017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08-05
20173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8-05
20172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9 08-05
20171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4 08-05
20170
부동산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8-05
2016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9 08-05
20168 추영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8-05
20167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4 08-05
20166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8-05
20165 날건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08-05
2016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2 08-05
2016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8-05
20162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8-05
2016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8-05
2016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08-05
2015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8-04
20158
변신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8-04
20157
어떤 豫感 댓글+ 1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08-04
20156
사랑의 찬송 댓글+ 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7 08-04
20155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8-04
20154
인생 댓글+ 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08-04
20153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5 08-04
2015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4 08-04
201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08-04
20150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8-04
201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9 08-03
열람중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8-03
20147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08-03
20146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08-03
20145
빗방울 댓글+ 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1 08-03
2014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08-03
2014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 08-03
2014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8-03
2014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5 08-03
2014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8-02
2013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08-02
20138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8-02
20137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08-02
2013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8-02
20135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8-02
20134
팔월의 음표 댓글+ 1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6 08-02
201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8-02
20132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08-02
2013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08-02
2013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6 08-01
20129 오징어볼탱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8-0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