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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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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1회 작성일 20-08-02 01:12

본문

 

 조금조금 / 정연복

 

엄마 뱃속에서

조금조금 자란 태아

 

그림같이 예쁜 아가로

이 세상에 온다.

 

하루하루

조금조금 자라난 아가

 

어느새 아이가 되고

또 다 큰 어른이 된다.

 

사람의 일이란

거의 다 이런 것

 

몸과 마음도 사랑과 행복도

조금조금 커지고 깊어지는 거다.

 

손톱이 자라듯

나무가 자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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