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위로의 말씀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사라진 위로의 말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909회 작성일 20-07-19 12:59

본문

​사라진 위로의 말씀




세상의 연한 진동이 날 흔들며 지배하는 날 

사방에 널려진 깨진 보도 불락 위에서도 

재벌의 번쩍이는 대리석 건물 바닥 위에서도 

내 발걸음은 

가볍게 나는 찰리 채플린


달빛 사뿐히 지구를  밟을 때 들리는 

지구의 잔잔한 진동소리에

불나방같이 소란하던 하루는 잠을 청하며 

새벽까지 눈 뜨고 있을 가로등 불빛을 원망한다


어수선한 세상사에 숙성을 멈춘 내 시상詩想, 

점점 늘어가는 뇌의 노화와 바이러스와 합작하여

연필과 펜과 붓을 거꾸로 들고 

키보드 위에서 글 대신 전위예술을 벌이고 있다 


돌풍에 지붕 날아가는 소리 

미세먼지 층을 높이다 붕괴되며 울리는 기침 소리 

바이러스 허파에 닿아 숨 넘어가는 소리 

이제 대부분 닫힌 커튼 뒤에서 울리는 소리...

난 커튼 밖에서 프렌치호른을 분다 


준 데로 돌려받고 있는 이웃 두 화상 들 

세상에서 사리진 위로의 말씀에 

그들의 후회는 

급류에 휩쓸려 요동치며 떠 내려가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88건 30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998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9 07-22
19987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7 07-21
1998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7-21
1998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7-21
1998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07-21
19983
꽃은 예쁘다 댓글+ 1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4 07-21
1998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7-21
19981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9 07-21
1998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7-21
19979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6 07-21
1997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0 07-21
19977
무덤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5 07-21
1997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7-20
19975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 07-20
19974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1 07-20
19973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1 07-20
1997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7-20
19971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6 07-20
19970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2 07-20
19969
붉은 마당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6 07-20
1996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07-20
19967
Mosquito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6 07-20
19966
토지의 눈물 댓글+ 1
해운대물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7-20
199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6 07-20
1996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9 07-20
19963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9 07-19
19962 벨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7-19
19961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07-19
1996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9 07-19
열람중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0 07-19
19958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7-19
19957
산방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7-19
1995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7-19
19955
애완견 댓글+ 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07-19
1995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07-19
19953 봄빛가득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7-19
1995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9 07-19
1995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7-18
19950
보리밭 댓글+ 2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9 07-18
19949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7 07-18
1994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7-18
19947 싣딤나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7-18
1994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07-18
19945
유캉년 사반 댓글+ 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3 07-18
19944
水平線 댓글+ 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3 07-18
19943
採蓮 II 댓글+ 2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2 07-18
1994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1 07-18
1994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5 07-17
199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8 07-17
19939
껍질속에서 댓글+ 2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5 07-17
1993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 07-17
19937
메꽃 추억 댓글+ 2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7-17
19936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07-17
1993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7-17
19934
죄의 본질 댓글+ 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7-17
199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7-17
19932
데칼코마니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07-17
1993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07-16
19930
여름의 理由 댓글+ 2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7-16
19929
한라산 댓글+ 1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3 07-16
19928
오드 아이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7 07-16
19927 버들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4 07-16
1992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7-16
19925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07-16
19924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3 07-16
19923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7-16
1992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2 07-16
1992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9 07-16
199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7-15
19919 sund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8 07-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