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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919회 작성일 20-07-22 10:02

본문

권력이동* / 백록


 

미래의 쇼크는 제3의 물결을 타고 권력을 이동시킬 것이다 

공산주의가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자본주의가 무너지고
정치가 무너지고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문화가 무너지고
마침내, 국경이 무너지고 너와 나의 경계가 무너질 것이다
 
바로 지금 무너지는 것들을 헤아려보라
만남이 무너지고 포옹이 무너지고 키스가 무너지고 섹스가 무너지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어른과 아이의 구별이 무너지고
따라 나이가 무너지고 아까운 목숨이 무너지고
그 외에도 무너지는 것들 부지기수다
 
이토록 무너지는 것들이 모두
우리를 당황하게 하는
미래의 쇼크다
이윽고, 우리에게 밀어닥칠
제3의 물결이다
결국, 하나 둘 무너진다는 건
권력의 이동이다
머잖아 이 땅에도 태풍이 휘몰아칠 것이다
물론, 예측이 가능하다
필요악의 명분으로

 

--------------------- 

* 앨빈 토플러의 저서 인용


댓글목록

김태운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려주신 이옥순 시인님 sundol시인님 고맙습니다///

꽃향기 하나 골라 답글로 대신합니다
--------------------------

꽃치자 / 백록



너의 꼬락서니가 허깨비를 닮아 꼭두서니 족속이라 했을까
어쩜, 꼭두각시의 손을 닮아 꼭두손이라 불렀을까
혹, 너를 만나면 두 손으로 꼭 붙들라는 소리더냐
아니면 꼭두새벽에 나를 찾아온 손님이더냐
아무튼 그렇다고 치자
그런 꽃이라고 치자

새하얀 너의 향긋한 표정을 보는 순간
헛늙은 궁금증이 눈덩이처럼 몰려온다
그윽한 너의 알싸한 향기를 맡는 순간
어디론가 흘려버린 내 첫사랑
뽀얗게 풍겨온다

순진한 생각으론 간혹, 철모른 아기처럼 비치다가도
다른 한편으론 마치, 권력의 도취처럼
그런 어리석은 생각처럼 비치는
너의 본색은 도대체
무엇이더냐

너의 꽃말처럼
한없는 즐거움이더냐
청초한 순결이더냐

童心初박찬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童心初박찬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를 진단하는데,
정치색 하나, 종교색 하나, 자본색 하나, 권력구조 하나,
이 사이를, 세계를 휭으로 그은 칼처럼, 제4차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이 지나가죠.
권력의 이동이 맞지요.
근데 말이죠. 뉴노멀이라고 기준이 없대요. 누가 먼저 선점해 기준을 만든다면  그게 법이고 질서래요.
그래서 잘난 나라, 잘난 기업이 맹룡과강이래요.
준비된 자 아니면 강을 건널 수 없고,  목숨을 담보하지 않는 자 장강을 건너려하지 않으니.
어느 시대고 모두를 걸지 않는 한 이룰 것도 없겠지요.
추후 정치가 세 가지 형태로 축약되어도 패권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옮겨진 채 더욱 크게  맹위를 떨치겠지요.
네, 권력이동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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