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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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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버들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9회 작성일 20-07-14 10:14

본문

유자차



밤톨만한 냉장고를 열 때마다

마알간 유리병 속의 유자차가

마알간 윙크를 하곤 한다네.


정유년이 마악 미소 짓던 날

주인 없는 집의 주인이 된 어떤 여인네가

주인을 위해 정성으로 담가 낸 맛스런 차.


그 유자차와 맞닥뜨린 주인은

여인네의 그 정성이 하 고마워

마실 염은 않고 날마다 윙크만 보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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