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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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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48회 작성일 20-07-15 05:19

본문

온도 차이





40도쯤은 이곳* 여름의 일상이야 

37도 더위에 떠는 호들갑도

그곳의 일상이겠네!


여름 더위에 세간에 떠도는 삼계탕의 소문 

초복을 앞두고 초대장이 

내게도 날아들었다, "예약필수" 


더위는 사약인가 봐

더위 먹지 마라, 먹지 마라, 냉수 많이 마셔라

엄마 때부터, 내 그놈 먹을가 봐 전전긍긍!


내 40도에 태연한 체 하여도 내 목덜미는 닭살로 변하고 

일상과 그 곳의 호들갑은 앞과 뒤가 되어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아마도 같은 속도로 도긴개긴 


지난 겨울 김치찌개 끓을 때 솟아 오르는 하얀 김 

야하게 

나의 식욕을 자극 했어도 이곳 추위는 그 곳의 늦 가을 같았지 


돌더미 웅덩이를 가린 아스팔트 밑에서 퍼진 열병에도

일상 인체

아지랑이 식은 땀을 우아하게 딱고 있네!



* 달라스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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