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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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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5회 작성일 20-06-30 07:02

본문

아이스께끼


7월이 다가오자
모두가 유행처럼
하마 입을 달고 다녀요
수평선 너머 들려오는
어린 장사꾼의 노랫소리
세 옥타브 높인 소리로
" 아이스께끼----"
하마는 물을 마신 지 오래된 듯
팥과 사카린에 익숙해진 혀로
뭔가 주문을 외우며
잭인 더 박스를 핥습니다
분명 이 여름도
길고 달고 투박한 팥 빛 고드름이
대박 날 징조가 보여
어린 장사꾼 등 뒤의 짐짝에
파지 같은 종이돈을 투자할래요
어깨에 붙일 파스 한 팩의
이익금은 남겨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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