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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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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459회 작성일 20-07-01 23:42

본문

우리의 미덕 -박영란

 

좋은 바람이 불면서

오고가는 사람의 앙상블

고민은 얘깃거리로 흐르고

영원히 다른 몇 가지 추억들

기세등등하게 커지는 밑거름

 

하나로 앞장서서 할 수 있는

서로 몸을 여미는 우리의 미덕

눈물 닦으며 품에 안고 살아온

함께했던 뿌리가 된 익숙한 시절

불태우던 믿음 굳건한 마지막 인연

 

살아있으므로 늘 그리워하는

가장 가치 있는 일 표현의 자유

심장 박동처럼 목숨 걸고 지키는

스스로 뿌린 인연의 씨앗 우리의 희망

인간적인 의지로 뿌리내린 공정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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