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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빨강 수박화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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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380회 작성일 20-06-16 13:00

본문

친구가
 만들어준
새빨강 수박화채

새까망 씨앗들이
눈에 거슬려도
한숟갈 떠먹으니 더위가 물러가네

화채로
 물든 내맘
그대에게 전하니
그대가 하는말은 나도 담에 해줄게

조금만
기다려봐 라며
 하하 웃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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