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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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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179회 작성일 20-06-17 08:05

본문

햇살이  썰물을 타고 해변을 떠난 지도

오래이다.

고됨은 삶의 흔적으로 남아 있고 미련은

코르크층처럼 쌓이고 있다.

펄 속에서는 낮 동안 천적과 싸웠을 작

은 생명들이 가녀린 고개를 내밀고 맑

은 공기를 마시며 부활을 꿈꾸고 있다.

언젠가는 다시 소리치며 다가올 나의

용기처럼 돌아올 호기(好期)를 놓치지

않으려는 파도는 지금쯤 어디에서 목청

돋우며 회군(回軍)의 여섯 장단 북장단

연습을 하고 있을까?

그냥 떠나버리지 못하고 늘 발맞추어

왔던 곳으로 다시 돌아오는 파도,

세월을 세상 밖으로 사정없이 밀어내는

파도,

소리 들린다.

솨-솨-  솨-솨-  솨-솨-




   




     













디.

펼 속에서는  






다.

고됨은 상ㄻ의 흔적으ㅗ 남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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