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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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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303회 작성일 20-06-10 06:11

본문

양파


당신을 벗기면

눈부신 속살

   

시리고 서러워

   

어둠 속에 묻어둔 세월

손끝으로 더듬으며 읽어나가듯

        

벗기고

또 벗기며

내가 우네 

댓글목록

브루스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하는 고평님
이번 문학상 타시면

3차로 막걸 한잔 가능한가여
음큼하게 뮐 벗기고 그러거는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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