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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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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26회 작성일 20-03-27 23:37

본문

봄의 기지개 -박영란

 

세상 속으로 빠끔히 내민

세월이 흘러 여전히 소중한

유난히 추었던 겨울을 떠올리고

연민 사이에서 낮과 밤이 흐르는

그 모든 것 돌아서는 수많은 사연

 

기쁨 가득한 나눌 것이 많은

견디는 것 말고 할 일이 없는

멋스러운 분위기 물씬 풍기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지극한 사랑

조용히 귀 기울여보니 힘찬 소리

 

겨우내 깊은 잠에서 깨어난

시간이 정지된 분위기의 공간

식물이 가득한 무언가 샘솟는 듯한

어려운 시련을 이겨내면서 성장하고

지극한 긍지 자유를 향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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