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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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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영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5회 작성일 20-04-0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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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는 아시는가




아시는가

서산머리 걸터앉은 저 태양은
밤새 길을 재촉해야만
동녘언덕 너머 빼꼼히
고개 내밀 수 있다는 것을…


파릇파릇 돋아나는 저 새싹은
지난 겨울 꽁꽁 언 땅 밑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기다렸음이야…


그대는 모르시는가?
그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나의 작은 영혼은
항상 당신 주위를 맴돌고 있다는 것을…


오늘도 그대는
누구를 찾으시는지?
나의 뜨거운 가슴은
활활 타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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