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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대학시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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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단풍잎떨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62회 작성일 20-03-15 23:59

본문

어느 날 꿈을 꾸었지
그 꿈이 너무나 아쉬워서
나는 연거푸 그 사랑을 되뇌었였지
하지만 그 사랑은 이미 이루어진 사랑이란 것을 알았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나는 시간이 지나는 것을 쉽게만 보았었다
나이가 드는 것은 먹는 것이라 생각 하던 그때
어린 나는 너무나 시린 사랑을하였다

내가 갓 20살 때 대학교 입학 시절
누구를 위한 삶은 모르고
나를 위한 삶도 모르는채
그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입학이 당연시 했던 그 때

내 꿈은 무엇이였을까
내 꿈은 이미 오래 전 상기하고 있었지만
인생은 오늘도 그때도 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인생이리라
나는 내 꿈이 아닌 다른 사람의 꿈을 빌려 꾸려 생각했었다

갓 20살 되었을 때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그때 내가 이루지 못할 만한
내 인생의 큰 친구들을 만났었다
그 친구들 덕분에 내가 진정한 친구를 가졌다

그날을 생각하여 보면
그때를 생각하여 보면
나는 참 웃기도 많이 웃던 호탕한 사람이였다
지금은 어떤 삶의 탓 때문인지 근심이 많다
 
그날이 어제와 같은데
그때와 같은 내 청춘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지금은 호탕한 웃음도 잊어 버리고
힘든 삶 속에서 근심만 더 해 가는 아픔 속이다

그때의 대학교를 다시 찾아가 보지만
그때의 대학교는 그때와 똑같은 모습이지만
그때의 추억과 인생은 어디로 갔는지 내 인생만 씁쓸해져 간다
그날의 날씨도 그때의 학교 건물들도 같은데 나만 늙어버렸다

나는 내가 꿈꾸던 그 모습이 온전히 꿈으로 이루어 질 줄 알았다
내가 잘나서 그 꿈이 잘나서 시간이 지나도 호탕하게 웃을 줄만 알았다
하지만 그때의 나는 어리버리하고 못나서 세상을 몰라
그저 세상을 웃음으로 회피하려 했던것이 아닌가 싶다

시간이 지나 오늘이 되고
오늘의 시간이 지나
내 자신을 되돌아 보니
나는 참 아쉬운 남자였다

그때 친구들을 알고 그 친구들과 친해졌지만
그때 난 내 사랑을 알고도 회피하였고
그 사랑을 전하지 못하고
군대를 입대하게 되었다

내 20살 때의 대학 시절은
진정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시절이였지만
군대를 입대를 하고 제대를 하면서
나는 내 사랑을 전하지도 이루지도 못했었다

시간이 지나서 회고하는 20살 그때의 시간
나는 지지리 공부도 안하던 고등하교 시절을 지나서
어떻게 대학교를 입학하여 진정한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사랑은 이루지 못하고 잊쳐져 버린 사람이 되었다.




*태발이, 세발이, 뚜띠, 요다, 바우버움창.
내 친구여서 고맙다. 내 친구들아 벌써 우리가 친구가 된 시간이 10년이 넘었다
그 시간이 정말 어제와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잘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작년에 재작년 태발이 결혼하고 작년에 집들이 하고 못 만났는데
어떻게 잘지내는지 모르겠다. 이놈의 잘난 친구들아
이렇게 못난 내가 너희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도
너희들의 따뜻한 우애 덕분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맙다. 친구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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