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의 거리를 봄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나와의 거리를 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9회 작성일 20-03-04 12:58

본문



나와의 거리를 봄 / 김 재 숙

 

 

정말 없는 것인지

치밀하게 더 세밀히 침범해 오는 내 구역

어디쯤인가

시계가 멈춘 그때에

서둘러 창문 닫고 숙면의 밤 들이고

몸이 절로 웅크려 졌어

믿기지 않지만

그렇게 늘어진 홍잠*을 깨니

주름이 펴지고

조금 젊어지고

뜨거운 것이 가슴으로 불쑥 날아올랐어

머리털이 실처럼 풀려 나온 오늘은

이엉을 얹을 것 같아

 

그러게 오랫동안

주름진 인내를 펼쳐

서걱서걱 물레질을 했나봐

 

잠견蠶繭 사이 어디쯤

이제야 사람이 보이네 .

 

 

                                 * 늙은 누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2건 321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59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2 03-05
18591
경칩 전야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3 03-05
1859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5 03-05
1858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3-05
1858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03-04
18587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3 03-04
18586 작은미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3-04
18585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3-04
18584
격리 댓글+ 12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3-04
18583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7 03-04
18582 이중매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03-04
열람중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03-04
18580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3-04
18579
그래샴 법칙 댓글+ 2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3 03-04
18578
야속한 당신, 댓글+ 7
최정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3 03-04
18577
악의 꽃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1 03-04
18576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1 03-04
18575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3-04
185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3 03-04
18573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3-04
1857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3-04
185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 03-04
1857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8 03-04
1856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0 03-03
18568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03-03
18567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0 03-03
18566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03-03
18565 연풍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03-03
18564
낯선 조문 댓글+ 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3-03
18563 moondrea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03-03
18562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03-03
1856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03-03
185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3-03
1855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03-03
1855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1 03-03
1855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5 03-03
18556
厚浦港 댓글+ 1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8 03-02
1855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6 03-02
18554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3-02
18553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3-02
18552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6 03-02
18551 보이는예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1 03-02
185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7 03-02
18549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9 03-02
18548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7 03-02
1854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03-02
18546
그때 그 시절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4 03-02
18545
겨울 보리밭 댓글+ 5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 03-02
18544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9 03-02
18543 티리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03-02
185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5 03-02
1854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3-02
185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3-02
18539 세상 관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03-01
185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3-01
18537
착각의 행복 댓글+ 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03-01
18536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3-01
18535
환절기 댓글+ 6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3-01
18534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5 03-01
185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2 03-01
1853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3-01
18531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0 03-01
18530 김해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03-01
18529 고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3-01
18528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03-01
1852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5 03-01
1852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3-01
1852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6 03-01
18524 백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2-29
18523 겨울숲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02-29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