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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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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7회 작성일 20-02-13 22:03

본문

불면(不眠)


- 비수



지금은 대충 25시!


무심코의 아득한 각막이다 혼돈의 무정란이 낳았을
애초의 신을 떠올린다


오! 카오스여!


불현듯, 원망처럼 얼씬거리는 밤의 닉스와
암흑의 에레보스, 그리고
야릇한 녹턴의 울림
멍한 시간 속이다


착각 착각거리던 초침이 코로나에 휩싸인다
분침 시침 사이로 기생충이 바글거린다
그 새로 언뜻 동방의 등불이 비친다
새 코리아가 크게 읽힌다
선명한 문체로


아! 새벽이다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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