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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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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53회 작성일 20-02-08 09:43

본문

장자의 아침


사람은 천년을 살고 나서
어느덧 앞날의 천년을 더
살기 바라네

어제 온 대숲 바람이
오늘 아침 다시 와 숲을 울어 예고

어제 날던 공중의 새가
오늘 부지런한 공중을 다시와
퍼덕이는 일을

가히 천년이 지나지 않은 일이라 누가 말하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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