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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명절의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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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37회 작성일 20-01-24 02:50

본문

명절 때 마다
넘쳐 나는
고속도로에서
차들은 느리고
차 안의
사람들은
지루하게 있거나
또는
밖을 보거나 하네 ...

고향집
대문 밖에서는
어르신들께서
아들 며느리
손자를
기다리시지

부엌에서는
며느리들이
있는 솜씨
없는 솜씨에
노력과
정성을 다하여
나물을 무치네
튀김을 하네
하면서 분주하다

방에서는
할아버지와
아들 손자가
모여 앉아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우네 ...

설날 아침
9시가 되면
차례를 지내고
30분 후엔
친척이 함께 모여
빙 둘러 앉아
즐겁게 식사를 하지 ...

식사 30분 후엔
가벼운 다과상을
어르신들 앞에 내 놓으시고
순서대로 줄줄이 서서
세배를 드린다

세배를 받으신
어르신들께서는
짧은 덕담을 하시고
줄줄이 선 순서대로
이름을 부르시며
세뱃돈을 주신다

아이들은
이때가 제일 좋을것이다
새댁들도
세뱃돈을 받는다
역시 마찬가지로
기분은 비슷할것이다 ...

이제는 또
부모님들께서도
친척들도
모두가 바쁘다

부모님들께서는
이것 저것
챙기주시느라 바쁘시고
친척들은 또
이것 저것 받아서
챙겨 넣고 각자 자기들 집으로 돌아 올
준비 하느라 바쁘다

끝으로
보내 주시는 부모님들은
차를 타고 가는
자식들을 배웅하며
조금의 아쉬움을
남기며 보내시는데
차가 안 보일 때까지
지켜 보신다


차를 타고 돌아 오는
자식들과
손자 손녀의 표정은
고향의 부모님들을
까맣게 잊어버리기라도
한듯이 마냥 즐겁고
기분좋게 행복한
표정으로 돌아온다

아마도
잘 계시는
부모님을 금방까지
뵙고 왔으니
잘 계셔주시는
부모님이
한없이 감사하고
안심이 되니까
그렇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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