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망을 샀다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새 망을 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늘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6회 작성일 25-09-27 14:12

본문

 

서너 이랑 심은 땅콩이

가을 깊어 잎사귀 바뀔 때면

줄줄이 달려 있을 땅속 기쁨은 잠깐

 

익은 걸 먼저 알아 땅 헤집어

콩알 빼먹은 새들이

껍질을 풀숲에 빼곡히 감춰뒀다

 

 

호두가 익어 눈독을 들였는데

호두마다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차돌 호두껍데기

어떻게 알맹이만 속속 빼먹었을까

 

땅콩 수확한 밭 다듬어

보리 씨 한 이랑

밀 씨 반 이랑 흩뿌렸다


겨우내 푸른 싹이 꽃으로 피고

봄 지나 여름 한창

이삭 패자 나타난 참새들

떼 앉아 잔치 벌인다.

급하게 달려가면 저 먼저 날아오르고

줄기엔 쭉정이 만 남았다

부리로 이삭 낚아 발톱에 걸쳐 먹어

씨 종자도 거덜나버렸다

 

어쩔 수 없이 땅콩 밀 보리를 가두기로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8건 33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8758
달의 꿈 댓글+ 1
장미와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2 09-29
38757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09-29
38756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9-29
3875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6 09-29
38754 개도령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7 09-29
3875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8 09-29
3875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6 09-29
38751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9-29
38750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0 09-29
38749 최경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3 09-28
38748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8 09-28
38747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9 09-28
3874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94 09-28
38745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2 09-28
38744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09-27
38743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47 09-27
열람중 늘임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7 09-27
38741
사냥 댓글+ 2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09-27
38740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0 09-27
3873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2 09-27
38738
댓글+ 2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8 09-27
38737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3 09-27
38736 넋두리하는시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9-27
38735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09-27
38734
冬柏 댓글+ 1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1 09-27
38733
희노애락 댓글+ 1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9 09-27
38732
백지 편지 댓글+ 4
최현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3 09-26
38731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09-26
38730
심폐 소생술 댓글+ 4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3 09-26
38729
五重奏 댓글+ 4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4 09-26
38728
듣기 평가 댓글+ 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8 09-26
38727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5 09-26
38726
반려 인간 댓글+ 2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8 09-26
38725
봄 처녀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6 09-26
38724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8 09-26
38723
바람길에서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6 09-26
38722
달걀버섯 댓글+ 5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9-25
38721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9-25
3872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1 09-25
38719
가을 대추 댓글+ 2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11 09-25
38718
손잡이 댓글+ 11
이장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41 09-25
38717
낙엽 댓글+ 4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9-25
38716
팩트 체크 댓글+ 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0 09-25
38715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38 09-25
38714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65 09-25
38713
저물녘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0 09-25
38712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67 09-24
38711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9-24
38710
9월의 풍경 댓글+ 4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8 09-24
38709
팬데믹 댓글+ 2
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6 09-24
38708
가을 선물 댓글+ 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 09-24
38707
딱따구리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0 09-24
38706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09-24
38705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8 09-24
38704 수퍼스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9 09-24
38703
가을밤 댓글+ 2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5 09-24
38702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8 09-24
38701
소망아 너는 댓글+ 1
이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5 09-24
38700
노을 댓글+ 4
사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0 09-24
38699 湖巖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6 09-24
38698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5 09-24
38697
유홍초 댓글+ 6
안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9 09-23
38696 풀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09-23
38695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4 09-23
38694
사랑의 조건 댓글+ 4
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7 09-23
38693 을입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4 09-23
38692
五月 댓글+ 3
코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72 09-23
38691 onex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5 09-23
38690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03 09-22
38689 목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2 09-2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