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의 오르가슴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파도의 오르가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0-01-17 10:02

본문

파도의 오르가슴 


파도와 해변의 만남처럼 그랬으면 좋겠어요

길게 뻗은 백사장 수많은 사랑,

지나간 여름 얼마나 많이 남겼을까요


알알이 모래알로 새겨진 사연

그리운 추억 나란히 가없는데

파도는 틈만 나면 거친 숨결로 쓸어야 하는지,


오래된 바위도 부수려는 사나운 기세

절벽 위에 백 년 노송 느긋이 지켜보는데

별들은 꺼지지 않은 밤을 위해

솔잎 끝에 수많은 빛을 늘어뜨리고


이제는 모두가 떠난 텅 빈 백사장

개펄의 공허가 더없이 쓸쓸한 시간

몰아치는 해변에 바람 소리 을씨년스럽게

수없이 모래알을 눌러봐도 부서지는 반응뿐,  


썰물처럼 왜 비웠을까?

사라진 흔적마다 바람 소리 공허하게

밤이면 광란의 포식자 파도가 수없이 몰려와

저승에 아픔처럼 부르짖는 통곡의 시간으로


그 순간 몽돌 해변은 들숨과 날숨

숨이 차오르듯 오르가슴을 연출하는데,

돌 틈마다 심연에 빠져 사무친 현상들!

깊은 밤 해안은 애끓는 신음이 한바탕 소용돌이치는,

파도와 해변의 그리움, 긴 밤 꺾일 줄 모르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2건 330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96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2 01-20
17961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1-20
1796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01-20
17959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7 01-20
1795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1-20
17957
뒤 바뀔때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8 01-20
179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4 01-20
17955 탄무誕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0 01-20
17954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2 01-20
1795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6 01-19
1795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88 01-19
17951 그대로조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01-19
1795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8 01-19
17949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01-19
1794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0 01-19
17947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1-19
17946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0 01-19
1794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01-19
1794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1-19
17943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3 01-19
17942 泉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6 01-19
17941
고독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0 01-19
17940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01-19
1793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 01-18
1793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8 01-18
17937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3 01-18
17936 강북수유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01-18
1793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7 01-18
17934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01-18
1793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3 01-18
17932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1-18
1793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01-18
17930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0 01-18
1792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01-17
1792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3 01-17
17927
뒤란의 비밀 댓글+ 1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3 01-17
17926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2 01-17
17925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01-17
17924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6 01-17
17923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 01-17
17922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2 01-17
열람중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1-17
17920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1-17
17919 따뜻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01-17
1791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0 01-17
1791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1-17
17916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8 01-17
17915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9 01-16
17914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7 01-16
17913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1-16
17912
환절의 두통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01-16
1791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3 01-16
17910 krm3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2 01-16
17909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0 01-16
17908 rene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01-16
1790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1 01-16
17906 심재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01-16
1790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01-16
17904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01-16
17903 노을피아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1-16
17902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2 01-15
1790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6 01-15
1790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1 01-15
17899 따뜻한사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8 01-15
17898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8 01-15
1789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1-15
17896
회자 댓글+ 2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8 01-15
17895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9 01-15
17894
성난 폭풍 설 댓글+ 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6 01-15
17893 페트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1-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