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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리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07회 작성일 20-01-05 10:23

본문

봄을 기다리는 날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서  를 부르면  

  

는 고통이면 좋겠어.

지그시 눈을 감고

흔들리잖아

쪽 곧은 혈관을 타고

있는 힘을 다해 

치솟는

서슬 푸른 칼날이 무서워

쓰러지잖아

 

갈대

어쩌면 너는

태초부터 선()했는지 몰라 

나무들이 잠드는 동안

골짜기의 새 봄을 밀어주는

들러리였으면 좋겠어,

 

한줄기 봄이 마음대로 드나드는

숲이었으면 좋겠어.

 

댓글목록

다섯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 숲은 잠들어도
갈대만은  나풀거리며봄을 기다리고
있죠 저희집에서 몇걸음만 나가면 갈대숲이 있는데
겨울에는 메마른 갈대숲조차 반가울때가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가옵니다
이옥순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세요

이옥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섯별 시인님  축하 해요
우수작품에 선정 되셔서
기쁘시지요 ^^
더욱 정진 하셔서 좋은  시 많이 쓰세요
다녀 가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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