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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거 맞는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164회 작성일 19-12-29 11:46

본문



링거 맞는 날

                           김 재 숙

 

겨울이 여름처럼 바깥을 쏘다닐 때

불꽃에 아궁이를 태우네

지지고 누운 등짝 아래

시간을 누르고

미움 마 져

불쏘시개로 활활 던지면

그런 날은 오랜만에

인간의 언어가 혈관을 돌다가

 

자음과 모음 서툰 어감으로

사막의 모래바람 토해내고

용서는 고통 위에

보였다 안 보였다

징검다리를 건너 오네

 

봄 여름 가을 겨울

바늘은

어디를 딱 찔러야 할까?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기해년 끝자락에 서 있으니요
송구영신 하옵기 기원합니다

새해는 건강속에 계획하신
모든 일들 일취월장 하시길...
두 손 모아 주께 기도 합니다

참! 수필창에 오셨는데 은파
너무 늦게 발견하여 답신이
늦여 참으로 송구합니다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붉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척 반갑습니다 은파 시인님~~
그곳에도 새해는 밝아 오겠지요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남겨주시고
기쁘게 화답드릴 수 있게 해 주세요~^*^

새해 아름다운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은파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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