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의 시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밑바닥의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69회 작성일 19-12-31 14:03

본문

밑바닥의 시/창문바람

쓰레기 더미로 덮인 밑바닥에서

너와 내가 만나는 것을 상상해봤지만

어떻게 상상하든 성립되지 않았다

너와 만나는 것을 상상해봤다

끼니는 기껏해야 김밥집

그마저도 안된다면 편의점

커피조차 가장 싼 아메리카노도 사치다

캔커피 아니 역시 자판기 커피겠지

잔뜩 빼입은 너의 모습 그리고 나의 구멍 난 구두

거리를 거니는 것도 한두 번

풀꽃들의 아름다움은 중요하지 않다

자가용을 바라보는 네게 아무 말도 걸 수 없겠지

버리지 못한 도시락 용기의 악취

더 이상 상상하려야 상상할 수도 없네

지금껏 했던 상상은 한마디로 오만

너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너를 써 내려가는 것 밖에 없다

그마저도 너를 다 담지 못하지만

잊자, 잊는 거야

너도 나도 모든 것도

네가 저 공장 굴뚝의 연기처럼 흩날려간다.

댓글목록

창문바람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하게 짚으셨습니다.
이 시는 제가 한끼도 겨우 떼우던 때 쓴 시입니다.
그 당시 저는 열등감으로 범벅이 됐었고 알게 모르게 그녀에게 마저 열등감을 느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 시는 열등감으로 쓴 시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Total 40,992건 334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7682 인생만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8 12-31
17681
사랑방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5 12-31
열람중
밑바닥의 시 댓글+ 2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0 12-31
17679 목동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3 12-31
1767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12-31
17677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2 12-31
17676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7 12-31
17675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55 12-31
1767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3 12-31
1767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3 12-31
17672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12-31
17671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6 12-30
1767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12-30
17669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7 12-30
1766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12-30
17667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6 12-30
1766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30
17665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12-30
1766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1 12-30
1766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12-30
17662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5 12-30
17661 꽃구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7 12-30
17660 금경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0 12-30
17659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7 12-29
1765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12-29
17657 창문바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9 12-29
17656
링거 맞는 날 댓글+ 2
붉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5 12-29
1765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1 12-29
17654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0 12-29
1765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8 12-29
17652
가을 이별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2-29
1765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5 12-29
1765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7 12-29
1764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12-29
17648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12-29
1764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0 12-28
1764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12-28
17645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7 12-28
1764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1 12-28
17643 소영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2-28
17642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2 12-28
17641 너덜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12-28
1764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2-28
17639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3 12-28
17638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4 12-28
17637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12-28
17636
창(窓) 댓글+ 12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5 12-28
17635 동피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7 12-28
1763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8 12-28
17633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4 12-28
17632
사랑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28
17631
상엿집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4 12-28
1763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7 12-27
1762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4 12-27
17628 민경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 12-27
17627
꼬마 연인들 댓글+ 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12-27
17626
고백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3 12-27
17625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2 12-27
17624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0 12-27
17623
함박눈 댓글+ 2
목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9 12-27
17622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6 12-27
17621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7 12-27
17620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3 12-27
17619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5 12-27
17618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2 12-26
17617
거북의 꿈 댓글+ 1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8 12-26
17616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9 12-26
17615
지적도 댓글+ 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9 12-26
17614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12-26
17613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4 12-26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