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해부학 > 창작시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창작시의 향기

  • HOME
  • 창작의 향기
  • 창작시의 향기

     ☞ 舊. 창작시   ☞ 舊. 창작시   ♨ 맞춤법검사기

 

▷모든 저작권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 무단인용이나 표절금합니다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게시물은 따로 보관해두시기 바랍니다
1인 1일 1편의 詩만 올려주시기 바라며, 초중고생 등 청소년은 청소년방을 이용해 주세요
※ 타인에 대한 비방,욕설, 시가 아닌 개인의 의견, 특정종교에 편향된 글은 삼가바랍니다 

교실 해부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19-12-16 20:36

본문

             교실 해부학

                                             대최국

 

교실이 허기에 빠졌습니다 창가에 심겨진 보리는 밀과의 경쟁을 잊었습니다 교과서가 득실거리는 교실에서는 모두가 그래야만 되었습니다 그런 교실에 뿌리내린 밀보리는 흙의 유전자를 분석하지 않아도 됩니다 해가 손님처럼 왔다갑니다 뼈를 비트는 놀이에 빠진 시계는 해부학 강의 중입니다 소리를 해부하자 등이 책상에 붙은 아이들이 쏟아집니다 시험지는 신문지와 동의어입니다 잠은 밀물일까요 썰물일까요 숫자는 꼬인 길입니다 헝클어진 소리를 정리하는 방법을 교과서는 지워버렸습니다 칠판을 임신한 분필은 출산을 거부 당했습니다 입맛을 다시는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은 출산 선택 사항에서 빠졌습니다 시간에 목이 걸린 채로 일출과 일몰을 경험하는 일은 교실에서는 일상입니다 시험지를 덮은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에 밀보리는 줄기를 더 뽑아 올립니다 아이들로는 부족한지 교실이 허기를 키웁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0,994건 337 페이지
창작시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열람중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16
17473 최상구(靜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7 12-16
17472
모노레일 댓글+ 4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33 12-16
17471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0 12-16
17470
기나긴 이별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9 12-16
17469
헷 갈린다 댓글+ 4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12-16
17468
동백 앞에서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12-16
17467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3 12-16
1746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2-16
17465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4 12-16
17464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95 12-16
17463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38 12-15
17462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7 12-15
17461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4 12-15
17460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12-15
17459 나싱그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7 12-15
17458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81 12-15
17457 飛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1 12-15
17456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4 12-15
17455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9 12-15
1745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5 12-15
17453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12-15
17452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05 12-15
17451
마지막 이사 댓글+ 4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81 12-15
17450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5 12-14
17449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3 12-14
17448 브루스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8 12-14
17447 10년노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4 12-14
17446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9 12-14
17445 동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12-14
17444
옥상 댓글+ 4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1 12-14
17443 대최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9 12-14
17442
대추 댓글+ 3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0 12-14
17441
거참 묘하다 댓글+ 4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4 12-14
17440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1 12-14
1743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12-14
1743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39 12-14
17437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8 12-13
17436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5 12-13
17435 담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4 12-13
17434 DOK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2-13
17433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90 12-13
17432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6 12-13
17431
문경새재 댓글+ 3
오영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5 12-13
17430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12-13
17429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2-13
17428 맛살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7 12-13
17427
밤섬 갈매기 댓글+ 6
두무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87 12-13
17426 피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12-13
17425 다섯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8 12-13
17424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6 12-13
17423 꼬마詩人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2 12-13
17422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4 12-13
17421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1 12-13
17420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3 12-12
17419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66 12-12
17418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 12-12
17417 김태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3 12-12
1741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0 12-12
17415
겨울 단상 댓글+ 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4 12-12
17414 andres0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40 12-12
17413 코스모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65 12-12
17412
겨울 그리움 댓글+ 4
한병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0 12-12
17411 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1 12-12
17410
재생 댓글+ 2
이옥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9 12-12
17409 베르사유의장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8 12-12
17408 봄뜰00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29 12-12
17407 바람예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12-12
17406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 12-11
17405 새벽그리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12-1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