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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시 한 잔!] 소리의 전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109회 작성일 19-11-24 06:58

본문

소리의 전율


  정민기



  나무가 새를 부른 듯
  새가 앉자
  소리의 전율로
  나뭇가지가 흔들린다

  바람이 파도치고
  서산은 노을 앞치마를 둘러
  지글지글 보글보글
  소리의 전율을 진동시킨다

  노파가 불빛 아래
  밤을 한 장 펼쳐 읽는 동안
  창밖은 어둠으로 소리를 받아 적어
  전율을 온몸으로 느끼게 한다

댓글목록

힐링님의 댓글

profile_image 힐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리의 전율을 이렇게 감미로움과
정교함으로 짜내어 펼쳐 놓으니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책벌레 정민기 시인님!

창작시운영자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창작시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민기님, 글을 올리실 때 창작시 외 다른 게시물은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정민기님의 좋은 시편들 자주 볼 수 있어 감사드리며,
운영에도 협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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