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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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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이화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492회 작성일 19-11-20 17:07

본문

숙아 !



목하(目下), 나는 운다


바람이 불었고

끝끝내 너는 달렸다.

바다,

끌어당길수록 막막한

기억,

붉은 분화구 넘어 푸른 벼랑

그런 날의 늦은 나절

허기진 입술로

단 맛의 회를 먹는 사람들

취했고 우린 지나쳤다.

추운 날에도 꽃은 피는가

너는 남쪽으로 갔고

누군가의 소설처럼

한 시절을 돌아오지 않았다.

종이에 베인 손끝 같다고

네가 먼저 글썽였던가

난파된 해안은

항문처럼 부풀어 터지고

여관집 마당귀에 엎드려

나는 밤새 악다구니를 토했다.

스물,

무른 뼈 같았고 무럭무럭

자랄 것 같았다.

돌담마다 나뒹구는

겨울 꽃 쓸어안으며

숙아 !

숭숭 터진 겨드랑이에 붉게 돋던

목하(目下), 어느 날이었던가

. . . . . .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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