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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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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090회 작성일 19-11-21 23:48

본문

 


연민의 정

                                                               신광진


착하고 선한 가녀린 모습
생각만 해도 아른거리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서 미안해


차갑게 돌아서지 못하고
자꾸만 붙잡고 놓지 못한 발길을
수없이 돌려도 다시 그 자리

애처로워 놓지 못한 눈물
순간은 여린 마음이 붙잡아도
흔들리는 마음 믿을 수 없어요

당신 곁을 멀어져 가는데
외면해도 자꾸만 그려지는
돌아서는 발걸음 아프게 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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